
기보는 태국에 한국형 기술금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올해 수차례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태국 재무부차관의 방문으로 좀 더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보는 지난 3월 TCG(태국신용보증공사)의 요청으로 부산본사에서 TCG 실무자를 대상으로 3일간 기술금융 연수를 실시했고 지난 10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태국 정부부처 고위관료 13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사례를 소개한바 있다. 이에 따라 태국 재무부차관이 지난 9일 개최된 해외금융협력협의회 국제금융포럼과 기보 방문을 통해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하게 됐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내년도 기재부 KSP(지식공유프로그램)를 통해 태국에 기술금융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며 태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기술혁신형 지원체계 중심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