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사무라이본드 기록 쏟아내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11-07 14:17 최종수정 : 2014-11-07 14:38

市銀 역대 최저금리, 첫 3년 연속·올해 유일 발행 성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은행이 시중은행이 발행한 사무라이본드 관련 기록을 한꺼번에 여럿 갈아치우거나 새로 세웠다.

7일 신한은행이 성공했다고 밝힌 3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공모발행 결과가 그랬다. 이번 일본 시장에서 성사된 사무라이본드는 △2년물 200억엔 0.32% △3년물 100억엔 0.39%다. 국내 시중은행 발행 사무라이본드 중 역대 최저금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및 유로존의 경기침체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금년 한국계 시중은행 최초 발행에 따른 투자수요 집중 등으로 국내 시중은행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또, 국내 금융기관들의 사무라이본드 발행금리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신한은행은 국내 민간금융기관 중 최초로 3년 연속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사무라이채권 발행시장에서 정기발행자(Regular Issuer)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고, 조달시장 및 조달통화 다변화라는 신한은행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에는 BNP Paribas, Mitsubishi UFJ, Morgan Stanley 및 Mizuho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