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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회장 "아시아 TOP뱅크 향해 국궁진력"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11-04 17:57 최종수정 : 2014-11-20 08:51

기공 2년 8개월 만에 신축본점 준공식
지역경제발전·미래 비전 향해 힘찬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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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4일 오후,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터잡은 본점 대강당에서 신축본점 준공식을 열고 문현동 시대 본격 개막을 알렸다.

부산은행 문현동 신축본점은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Infinity(무한대)’를 모티브로 하늘로 뻗어 나가는 모양으로 설계됐다. 2011년 12월 기공식을 가진 이후 2년 8개월여 만인 지난 7월말 대지 1만 959㎡, 연면적 5만9826㎡, 높이122m, 지하3층, 지상 23층 규모로 완공됐다

지난 9월부터 BS금융지주와 부산은행 총 32개 부서, 800여명의 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이전에 착수해 10월 12일 마무리 했던 터였다.

신축 본점은 첨단 업무시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공개공지에 지역민들을 위한 친환경적 녹지공간인 도심속 쉼터와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1층에 BS ART갤러리, 금융역사관, 기업홍보관에다 2층 대강당, 23층 다목적홀을 만들어 누구나 예술작품 및 문화공연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부산은행이 지난 1967년 창립 이래 숱한 어려움과 위기를 넘기고 오늘의 문현동 신축본점으로 이전하기까지 늘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부산은행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국궁진력의 자세로 더욱 강한 은행으로 거듭 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궁진력(鞠躬盡力)이라는 말은 제갈량이 남겼다는 후출사표 끝에 나오는 말로 몸을 굽혀 온힘을 다해 힘쓴다는 뜻이다.

성 회장은 “오늘의 본점 준공식을 시작으로 부산은행이 글로벌 지역 은행과 아시아 탑(TOP) 뱅크로 나아가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부산은행은 오전, 소화영아재활원(부산 감만동 소재)과 새빛기독보육원(부산 용당동 소재)을 방문하여 겨울철 난방비 15백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BS금융그룹은 지난 10일 경남은행을 자회사로 편입, 부산은행과 투뱅크 체제를 갖추고 기존 BS캐피탈, BS투자증권 등을 포함 총 7개의 자회사와 BS캐피탈 미얀마. 캄보디아 현지법인 등 2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린 총자산 약 91조원, 임직원수 약 8천여명(2014년 9월 말 기준)의 국내 5위의 금융그룹(일반은행 금융그룹 기준)으로 도약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유재중, 김정훈 국회의원,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 및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언론사 대표 등 각계의 내빈들과 주요거래처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문현동 새 시대’를 기뻐했다고 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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