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서울보증 사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었으나 최근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민간금융사 출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재 후보들 가운데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과 김옥찬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병기 현 사장은 후보공모에 응하지 않았다.
서울보증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간위원 4명, 사외이사 2명,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사추위는 접수후보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주총에서 차기사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