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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사장후보에 19명 지원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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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1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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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서울보증보험)의 대표이사 후보공모 마감일인 10일에 총 19명이 지원했다.

역대 서울보증 사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었으나 최근 관피아 논란이 불거지면서 민간금융사 출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재 후보들 가운데 김희태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과 김옥찬 전 KB국민은행 부행장이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병기 현 사장은 후보공모에 응하지 않았다.

서울보증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간위원 4명, 사외이사 2명,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사추위는 접수후보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주총에서 차기사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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