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벼락치기 국정감사 한은부터 도마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10-06 08:10 최종수정 : 2014-10-06 14:04

기획재정위·정무위 빠듯한 일정 확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벼락치기 국정감사 한은부터 도마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한국은행 국정감사를 수행하기 위해 한은 본점에 찾는 것을 시작으로 금융부문에 대한 국정감사가 본격 막 오른다. 당초 지난 7월엔 전반과 후반 두 차례 나눠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한 국감을 처음으로 열어보자던 국회는 세월호법 협상 등을 둘러싼 대립 끝에 간신히 정상화하면서 벼락치기로 진행하게 됐다.

정무위 국감 대상 가운데 오는 13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예탁결제원, 코스콤, 기술신용보증기금 등이 한꺼번에 치르는 등 일정은 빠듯하기만 하다. 이들 4곳은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한 곳이라는 이유로 국회의원들의 검증 칼날을 분산해서 맞이하게 된다.

이슈가 컸을 때 이틀 동안 시달렸던 한은은 하루만 받고, 많게는 나흘까지도 시달린 적이 있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단독으로는 각각 15일과 16일 하루씩 받은 뒤, 둘 나란히 받는 종합검사로 27일 하루 더 정무위원들과 대면하는 것이 기관 직접 대면은 전부다.

금감원의 경우 국회의원들의 집중적 질타를 받는 기간이 짧아졌는데도 임원들이 사전 준비에 과중한 업무지시를 내리고 밤늦게까지 사전대응 논의에 집중하느라 일상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내부 비판의 소리가 나오기도 하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회사별로 보면 산업은행, 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 국책금융기관이 21일 정무위로부터 받는 것을 비롯해 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KIC)는 23일 기재위로부터 받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