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고졸부터 시간선택제까지 360명 채용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09-10 15:04

장애인·보훈 특채 포함 청년 260명에 시간선택제 100명
청년채용 74% 확대 “스펙보다 고객공감소양 위주 선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은행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장애인 및 보훈 가족 등 청년채용 규모 260명에다 경력단절여성으로 시간선택제로 일할 사람 100명 등 모두 360명 규모의 하반기 채용계획을 11일 내놓는다.

청년채용 260명은 △일반직 20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0명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30명 등으로 나뉘며 지난해 하반기보다 약 74% 늘린 규모다.

상반기 이미 10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고졸 공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보훈 특별채용 역시 상하반기 각 1회 정례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자격증, 어학 등 스펙 기입을 없애는 대신에 신한은행 핵심가치에 부합하고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보유한 성장형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에도 100명을 새로 들인다.

올 상반기 시간선택제 채용규모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220명을 선발한 데 이어 2015년 채용할 예정이었던 시간선택제 200명 중 100명을 올 하반기에 조기 채용한다는 것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서진원 은행장의 평소 경영철학이 이번 하반기 채용에도 반영된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향후에도 고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졸을 포함한 청년채용은 9월 11일 시작되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12월 중 채용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