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행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전북은행 임직원들이 ‘올 추석 명절은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홍보캠페인과을 곁들인 일석이조(一石二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 덕이다.
김 행장부터 이날 홍보대사를 자처한 가운데 모두 합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시장 곳곳에서 과일과 생선 등 제수용품과 쌀 등을 사 들였다.
이어 이날 사들인 물품 모두는 공동생활가정인 한울그룹홈 등 5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나누어 줬다.
김 행장은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하며 애환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은행 모든 임직원이 올 추석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9월을 ‘전직원 봉사의 달’로 이웃사랑 실천 강화를 예고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총 107개 팀은 역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사랑 나눔에 필요한 물품을 사 들여 복지시설에 전할 예정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