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행장은 저성장·저금리 어려운 영업여건 속에서도 경쟁은행보다 빼어난 실적에다 내부통제 및 사고예방 또한 성과를 남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은행 관계자는 “서진원 행장은 상반기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위해 과거 대비 승진 규모를 확대할 것을 주문하면서 하반기에도 더욱 강한 실행력을 통해 미래 성장시장에서 차별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승진규모는 전년 상반기보다 약 30% 가량 증가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또한 그 동안 중점을 두고 진행했던 사고예방을 위한 장기근무자 순환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금융감독원의 내부통제 강화 방침에 따라 장기근무자에 대한 순환배치를 지속함으로써 사고예방 및 내부 통제가 한층 강화되고, 대규모 인사이동을 통해 조직 분위기가 쇄신돼 활력 넘치는 조직 문화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이번 인사이동은 1650명 수준으로 상반기 정기인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직원들의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한 개인역량 향상을 위해 사업그룹간 이동을 확대했다. 또한 인사 담당자와 영업점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영업점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인사에 반영함으로써 강한 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한은행은 핵심사업 역량 강화 및 직무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연수 선발도 확대했다. 이를 위해 ‘창조적 자산운용, 우량 비외감시장 고객기반 확대, 비대면 영업강화, 글로벌 현지화, 은퇴시장 선도’ 등 5대 핵심사업 분야와 관련한 ‘글로벌원정대’를 선발해 해외 파견한다. 원정대에 선발된 직원은 3개월간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한 후 최종 선발과정을 거쳐 해외에서 3개월간 선진금융을 벤치마킹 하는 기회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이외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대비한 ‘특수언어권 어학연수’ 인력을 지속 선발하고 있으며, 기업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금융전문가 과정’ 선발도 늘렸다. 은행 관계자는 “핵심사업 및 직무별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직원에게 성장 기회 비전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은행권 내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이동은 연간 영업의 연속성 유지 차원에서 지점장을 포함한 부서장급의 이동은 최소화했으며, 인사 발령이 난 직원들의 영업점 및 본부 부임일은 28일(월)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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