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수여식에 참여한 김한조 행장은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축소 우려와 신흥국 금융위기 등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무역보험공사 앞 특별출연 수출기업 수출환어음매입(NEGO) 지원 특별 펀드 조성 대기업과 1차, 2차 중소협력기업의 동반성장 지원 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수출금융지원 포함)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2월 설립한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한 환리스크 관리 및 해외진출 지원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유공자 지원우수단체 부문의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했으며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기념행사다.
중소기업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를 선정·포상해 이들의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