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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비상경영전략 회의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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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9 21:13

상반기 실적 전년기록 넘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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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은행장 주최 비상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사업의 고른 성장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주하 행장은 이날 비상경영전략회의에서 “상반기에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농협은행 사업이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에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STX와 관련된 충당금 적립비용 증가를 제외하고는 손익 부문에서도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올해 상반기 실적은 작년 상반기 실적을 상회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협은행은 25일 현재 예수금이 연초보다 9조 넘게 증가해 금액과 증가율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하고 펀드와 방카슈랑스 사업 등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주춤하던 여신 부문도 6월 들어 1조7000억원 가량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4조2000억원 증가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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