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2500여 명의 직원 부부가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모짜르트’를 함께 관람했다.‘DREAM Together’는 은행과 직원, 그리고 직원 가족 모두의 꿈을 함께 이루어가자는 의미로 신한은행은 매년 부서장 배우자 초청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은행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행사 날짜를 휴일로 정하고 부서장과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 대상도 일반 직원과 배우자로 확대했다.
서진원 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신한이 있기까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배우자들의 따뜻한 내조가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부부 간에 믿음을 키우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허물까지 품어주는 배려와 뭉근히 느껴지는 속 깊은 정이 필요하다. 급하게 달아오르거나 식지 않는 뚝배기 같은 부부애를 키워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