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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빅데이터 모델 개발 추구”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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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2 21:18

신한카드 빅데이터 이종석 센터장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는 작년 12월에 카드업계 최초로 설립됐다. 신한카드 측은 빅데이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센터 조직 구성을 세분화했다. Trend분석과 New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는 인사이트 파트, 전사의 각 현업과 유기적 협력을 담당하고 컨설팅 및 제휴 업무를 진행하는 마케팅 파트, 빅데이터 플랫폼과 IT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플랫폼 파트 등 3개 파트로 구성한 것. 센터 자체가 여러 명의 Data Scientist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종석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장은 신한카드 2200만명 고객의 내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세대/계층 등과 무관하게 유사한 소비성향을 가진 고객군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는 이 같은 고객집단의 소비 트렌드를 찾기 위해 웹로그, 상담내용, 소셜데이터 등 내부 미활용 데이터를 비롯해 외부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新상품개발체제인 ‘코드9’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코드9을 상품개발로 연계해 사회초년생(Rookie)과 감각적 소비에 호기심 많은 여성(Trend Setter)을 위한 신용카드 ‘23.5˚’와 실용적 소비를 하는 직장인(Smart Saver/ Prima Donna)을 위한 체크카드인 ‘S-Line’을 출시했다”며 “최근에는 ‘코드 9’을 활용한 세번째 작품으로 ‘미래설계카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관련 상품 출시뿐 아니라 빅데이터 센터의 미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와 ‘2200만 고객 한 분 한 분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빅데이터 센터의 미션이라고 명명한다. 고객의 소비패턴을 파악해 맞춤 상품 개발 지원은 센터의 목표 중 2번째다.

이 외에도 내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타겟 정교화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 및 카드업에서 중요한 이탈고객 사전예지 등 고객 별 맞춤 솔루션 제공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빅데이터 센터의 또 다른 목표는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급분석 역량을 신한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2.0 관점에서 공공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를 목표로 이미 한국문화정보센터와 ‘외국관광객에 대한 정책 수립 지원’을 수행 중에 있으며, KINTEX에는 실거래 기반 소비Data 분석을 통한 ‘지역경제파급효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공공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데이터 센터장으로써 관련 전문지식과 다른 산업에서의경험 등을 기반으로 카드업 및 분석에 전문성을 지닌 센터원들과 합심해 이러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센터를 리딩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각 업종별 대표 사업자와 빅데이터 제휴를 통해 고객·제휴사, 카드사 모두 Win-Win 할수 있는 상생의 에코시스템 구축 및 한국형 빅데이터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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