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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WM, 상품·부동산·세금 통합팀 가동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06-18 22:19

3인 1조 기본 ‘WM솔루션팀’ 신설 맞춤형 자산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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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PWM, 상품·부동산·세금 통합팀 가동
신한PWM이 거액자산가 자산증식과 유지 운용 지원서비스를 맞춤형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드림팀을 동시다발로 가동하기 시작해 주목된다.

지금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 단위 자산관리 컨설팅과 자산배분 전략 자문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한PWM이 가동에 나선 WM솔루션팀은 은행과 금융투자 전문인력 모든 풀을 활용해 3인 1조를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 지원조직을 가변적으로 동시 운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가능성이 엿보인다.

17일 신한은행은 신한PWM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합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WM솔루션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WM솔루션팀은 그룹 내 채권, 주식, 리서치 전문가들과 함께 팀별로 신한PWM 고객들과 1대1 미팅에 나서는 등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발돋움 할 심산이다.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센터인 IPS(Investment Products & Services)본부 안에서 활동하던 금융상품, 세무, 부동산 전문가 등 3인 1조로 움직이는 것이 기본 구성이다. 3인 1조가 기본이긴 하지만 팀 구성이 고정돼 있지 않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주식, 채권 등 리서치 전문가가 투입되거나 가업승계, 퇴직연금 등 신한은행 내 담당부서와 협업하는 등 드림팀 규모는 더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적인 거액자산가 지원활동을 펴면서도 최대 10팀까지 동시 운용할 수 있는 인력 풀이 있기 때문에 도입한 것이다.

특히, 부동산 자문과 상속, 증여, 가업승계 등 금융상품과 부동산, 세금이 결합된 복합 니즈 고객뿐만 아니라 국내외 개별 주식, 채권 등을 포함한 투자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 등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니즈가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고객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기존에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하나의 팀 단위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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