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금융서비스는 자본금 70억 규모의 대형법인대리점으로 2014년 1월 설립돼 4개월간 조직 및 사업인프라 구축을 마친 상태다. 대표이사에는 황원기 前 동부화재 경인사업단장이 선임됐으며 현재 100여명 이상의 영업조직을 확보했다. 6월부터 생·손보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향후 동부금융서비스는 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재무설계 솔루션을 통해 고객별 최적의 금융 및 보험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전문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조직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영업기반 제공과 적시적인 교육기회 제공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내 GA(General Agency)시스템 및 제도 등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구축해 GA업계 전반의 경영수준을 한층 더 높인다는 포부다.
동부금융서비스 황원기 대표는 “소비자 권익보호가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동부금융서비스가 금융상품 판매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며, “향후 선진 금융판매 전문회사와 같은 독자적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구축해 고객이 신뢰하고 찾아오는 종합금융판매전문회사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