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출범 2주년을 맞은 농협생명이 새내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천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점에 착안해 투명비닐로 시야 확보가 용이한 우산을 전달했다. 교통안전 투명우산은 미동초등학교 외에도 서대문구 소재 공립초등학교 14개 학교 신입생 대상 총 2,000여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나동민 농협생명 대표는 “비오는 날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입학선물로 투명우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홀몸 어르신, 자라나는 어린이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