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금은 지난 1년간 임직원이 1000원 단위 우수리 급여를 모은 기부금에 메리츠화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됐다. 임직원들이 자신의 급여 중 일부를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의미가 더 크다.
메리츠화재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소아암 어린이와 저소득 심장병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심장재단에 나눔펀드를 기부하고 있다.
윤덕제 메리츠화재 인사총무본부장은 “임직원과 회사의 뜻을 모아 마련된 기부금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리츠화재는 아픈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펀드 기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