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본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최성균 함께하는사랑밭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200여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의 주택 개·보수에 쓰이게 된다.
이번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 은 올 5월까지 전국 지자체 추천 및 현장실사를 통해 200여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11월까지 화장실·좌식세면대 설치, 바닥 미끄럼 방지, 경사로/안전대 설치, 주방 개·보수 등 어르신들의 활동제약 해소를 위한 맞춤형 공사로 진행된다.
임영록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진정성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