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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심사-사후관리 동반 절실”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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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1-2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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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중견기업 발굴을 통해 대출 실행 후 사후관리에도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금융연구원 이재연 선임연구위원은 ‘금융기관 대출관행의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금융기관은 대출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차주 기업에 대한 다방면의 정보를 수집해 필요 시 신속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부실우려 발생 시 신속히 정리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이 선임연구위원은 “금융기관별로 우량 중소기업 및 개인에 대한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해 차입자의 상환능력을 우선 평가한 후에 담보 또는 보증을 이용해 신용위험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재무제표 등 공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서민에 대해서는 신용평가모델 적용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엄밀한 사업성 평가 등을 통한 상환능력 평가, 차주의 품성 등 여러 가지 정성적 정보를 고려한 상환의지 평가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후관리에 있어서는 차입자의 경영상 어려움을 신속히 인지하고 그 원인이 일시적 요인일 경우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 경영개선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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