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은 전무이사에 박춘홍…부행장 발탁인사도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01-21 16:45 최종수정 : 2014-01-21 17:33

30여 년간 현장 누빈 영업통 정평
부행장엔 김성미·김도진·시석중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기은 전무이사에 박춘홍…부행장 발탁인사도
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박춘홍 부행장이 승진 임명됐고 신임 부행장으로 김성미,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시석중 등 3인의 전 지역본부장을 발탁했다

신임 박춘홍 수석부행장<사진>은 기업고객본부와 경영지원본부 부행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은 인물로 알려졌다.

1956년 충남 대전 본적에 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1982년 입행했다. 충청권 지점장을 여럿 거쳐 충청본부장을 지내는 등 줄곧 영업현장을 누빈 영업통이어서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09년 충청지역본부장 시절엔 한동안 중위권에 머물던 지역본부를 경영평가 최우수 본부로 끌어올리는 발군의 역량을 선보였다.

아울러 이번 부행장 승진인사에선 이 은행 역사상 권선주 행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부행장에 오른 김성미 부행장(개인고객본부)이 단연 화제다.

김 부행장은 공단형 여성지점장 1호 출신으로, 뛰어난 영업력에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감성경영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1959년 생으로 전남 여수가 본적이나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입행했으며 강남권 지점장 때 두각을 나타낸 뒤 남중지역본부장을 맡아 더욱 두드러진 역량을 선보였다.

김도진 신임 부행장(경영전략본부)은 비서실, 종합기획부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영업점을 두루 거치며 폭 넓은 안목과 기획능력 및 대외 교섭력 등을 인정받고 있다.

1959년 생, 경북 의성 본적으로 대구 대륜고와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입행했으며 인천원당지점장 본부기업금융센터장 등을 거쳐 남중지역본부장과 남부지역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시석중 신임 부행장(마케팅본부)은 강남기업금융센터장과 기업고객부장 등을 역임하며 진취적이고 추진력이 뛰어난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61년 생, 충남 청양 본적에 서대전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나와 1989년 입행했으며 가산동지점장, 강남기업금융센터장 등 현장경험에 기업고객부장 경험을 겸비한 뒤 인천지역본부장을 맡아 수완을 발휘했다.

이번 부행장 인사는 권선주 행장 영전과 박 수석부행장의 승진, 그리고 유석하 전 부행장이 IBK캐피탈 사장으로 옮김에 따라 빈 자리를 채운 것이어서 부행장 가운데 물러난 사람은 사실상 없다.

한편 수석부행장 승진 및 신임부행장 임명에도 안충열 부행장(카드사업본부·신탁연금본부), 조용찬 부행장(IT본부), 김영규 부행장(기업고객본부) 등은 담당업무가 그대로 유지됐고 나머지 부행장은 보직을 전환했으며 그 내용과 명단은 △글로벌·자금시장본부 안동규 △IB본부 조희철 △리스크관리본부·금융소비자보호센터 양영재 △여신지원본부 이상진 △경영지원본부 임상현,등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