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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설명절 자금 1.5조원 지원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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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1-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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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민족최대의 설명절을 맞이해 자금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1.5조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설명절 전후 45일(2014년 1월 2일∼2월 14일)이며, 신규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동 기간 중 만기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도 포함한다.

특히, 설명절 특별우대금리 0.3%p를 포함해 최대 1.9%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이안수 기업고객부장은“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자금난 및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어느해 보다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유동성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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