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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오!포인트 가입 400만 돌파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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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2-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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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오!포인트 가입 400만 돌파
BC카드(사장 이강태)는 26일, 오!포인트(Oh! point)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400만 회원가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월 경기 침체기 속에서 출시한 후 269일 만의 일이다.

오!포인트는 할인과 적립을 선택 사용해야 하는 일반 포인트들과는 달리 두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고객이 가맹점에서 포인트 차감 할인을 신청하면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지정된 적립률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 적립까지 되는 서비스다. 신생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혜택은 곧 경쟁력이 됐다.

오!포인트 제휴 신용/체크카드의 인기도 눈에 띤다. ‘우리 다모아카드’는 오!포인트를 비롯한 8개의 멀티멤버십 서비스가 탑재된 상품으로서 특히 오!포인트 가맹점에서 ‘모아포인트’와 오!포인트를 합산해 사용할 수 있어 현재 공전의 히트를 기록 중이다.

‘NH농협 비씨 오!포인트 더블체크카드’ 역시 인기다. 오!포인트 가맹점에서 최대 0.4% 포인트 적립과 사용한 포인트의 10%를 현금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9개 은행 및 카드사에서 오!포인트 서비스를 탑재한 23개 제휴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이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회원만큼이나 오!포인트 가맹점 역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세븐일레븐, GS25, 이마트, CGV, 11번가, 탐앤탐스 등 70여개 브랜드 2만7000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오!포인트는 쇼핑, 외식 등과 같은 업종부터 까사미아나 롯데월드, 올레샵과 같이 고객 생활 전반에 걸쳐 하나로 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 중 올레클럽, 카페드롭탑, 교보문고, 엔터식스에서는 오!포인트 제휴 멤버십 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오!포인트와 고객들간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오!포인트의 또 다른 특징은 국내 최초로 통신사 포인트와 호환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kt가 운영하는 올레클럽의 포인트 ‘별’을 보유한 누구라도 오!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이동통신 3사의 월렛 서비스도 활용하는 등 2030타깃들의 매체 이용 패턴에 맞춘 다양한 가입 채널을 운영 중이다.

오!포인트는 현재 400만 회원 가입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오!포인트 고객 모두에게 11번가 전상품에 대해 50% 차감할인(1일 1회 최대 5천원, 월 4회까지 가능, 일부 카테고리 상품 제외)서비스를 제공한다. GS25에서 오!포인트 사용 하는 회원 중 1000명 추첨을 통해 3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이상 12월 31일까지) 더불어 1월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는 기존 15% 할인에 추가 15% 할인을 합친 총 30% 포인트 차감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화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전 국민에게 오!포인트를 알리고 회원과 가맹점을 확보하는 도입기였다”며 “내년에는 kt와 BC카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혜택, 가맹점, 서비스 등을 보다 고객 중심으로 설계함으로써 오!포인트가 널리 활용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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