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I는 1998년 이후 금융감독위원회 때 사용하던 것으로 지난 2008년도 금융정책 기능을 포괄하는 금융위원회로 확대 개편된 이후 당면한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등으로 새로운 CI 제정하는 작업이 늦어졌다. 새 CI는 국가기관임을 상징하는 무궁화 이미지와 금융역사를 의미하는 상평통보 이미지를 결합해 신뢰감을 더할 수 있는 골드 컬러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금융위가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안정 및 금융산업의 선진화를 달성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과 리더십을 담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기 없는 ‘튼튼한 금융’,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금융’, 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을 이루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는 의미에서 새로운 CI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