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7총괄 30본부 1담당 149팀이었던 조직을 8총괄 32본부 1담당 137팀으로 편성, 전사 역량 강화 및 저효율부문 통합을 통해 조직생산성 제고를 도모했다.
우선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품·마케팅총괄 산하에 전사 마케팅·영업지원·영업교육 기능을 통합한 마케팅본부를 신설했다. 또 일반보험 수익성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보험총괄 내에 기업영업과 업무기능을 통합했으며, 일반보험본부를 기업보험총괄 산하에 편제하고 종목별 전문 U/W체제로 조직을 재배치했다.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자산운용총괄을 신설해 산하에 자산운용본부와 부동산본부를 편제했다. 보상총괄은 지역본부별 보상체계로 전환해 자체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자동차보험보상본부는 수도권보상본부와 지방권보상본부로 분리했으며 보상지원담당은 보상지원본부로 격상시켜 보상과 손사업무를 보도록 했다.
전략영업총괄의 경우 저효율부문 통합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기존 3개의 AG본부를 2개로, 신채널영업본부와 온라인영업본부를 신채널영업본부로 통합했다.
이밖에도 전사 경영관리·인사·리스크관리를 통합한 경영지원총괄을 두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산하에는 전사 매출, 손익, 평가 및 역량진단 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했고 전략기획본부, 인사총무본부, 리스크관리본부를 편제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