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발족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꿈나누기기금은 AIA생명의 사내 자선기금으로 매년 자사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된 기금에 회사의 매칭펀드로 구성됐다.
전달된 기금은 어려운 형편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기 힘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장거리 치료 환아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꿈을 지켜주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후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은 건강한 삶이라는 가치 추구를 위해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개진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이대목동병원에 총 2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이번 달 초에는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가정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