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교보생명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 스타일 테스트를 통해 링컨, 스티브 잡스, 유재석, 세종대왕 등 자신과 매칭되는 유명인사를 알아보고, 어떤 스타일의 인문학이 자신에게 맞는지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여행상품권과 인문학 콘텐츠 자유이용 포인트 지급 등 경품도 푸짐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인문학이 각광받고 있지만 다가가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광화문 읽거느’를 인문학을 맛보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화문 읽거느’는 2000여권의 책을 볼 수 있는 ‘e북 도서관’과 명사가 추천한 책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돌려 보는 ‘북크로싱’ 등 다양한 인문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디지털 문화 놀이터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