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013년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 전 경기에서 기록된 총 1081골에 대해 1득점당 3만 원씩 적립해 모두 3500만원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각 구단이 추천한 21개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축구 선수 105명에게 12월 중 전달되어, 한국 축구의 꿈나무들이 미래의 희망과 꿈을 펼쳐가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2011년부터 3년에 걸쳐 총 8000만원의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적립해 K리그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달했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K리그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축구의 토대인 유소년 선수 육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축구’를 매개로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유소년 축구 장학금 적립 활동을 비롯해 유소년 신체발달 프로그램 ‘기지개’후원, 시각장애어린이와 유소년을 위한 축구 클리닉, 소외계층 유소년을 위한 축구 캠프 등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축구 후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