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양생명, ‘LIG손보 인수전’ 가세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3-12-17 17:01

사명은 유지…내년 3월 새 CI 선보여

동양생명, ‘LIG손보 인수전’ 가세
동양생명이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가세한다.

17일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은 “LIG손보 인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며 경쟁입찰에 참여할 의지를 밝혔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보험 강화 측면에서 LIG손보 인수가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 인수 후 자회사로 두는 방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그룹은 현재 LIG손보 지분 20.96%를 내놨으며, 동양생명은 이와 함께 LIG손보가 보유한 자사주를 합쳐 약 30%의 가량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LIG그룹은 이달 중으로 매각 주관사를 선정, 인수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들에게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전망이다. 보험업계 및 금융권에서는 메리츠화재, 롯데손보, 금융지주사 등이 인수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동양생명은 동양그룹의 기업어음(CP)사태로 인한 해약건수 급증 등 피해가 커짐에 따라 그룹과의 계열분리 후 추진하려 했던 사명변경에 대해서는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대신, 새로운 로고심볼을 만들어 새 CI를 내년 3월께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CI가 정립되기 전까지는 동양생명의 브랜드인 ‘수호천사’를 강조해 한시적으로 ‘수호천사 동양생명’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사명변경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고객들의 경우 사명변경에 찬성하는 비율이 48%로 절반 이하로 낮았으며, 회사 임직원 대상 설문에서도 유지하자는 입장이 62%로 더 높아 ‘동양생명’의 브랜드가 영업에 있어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사명변경 보다는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고객을 안심시키는 것이 더 중요할 것으로 판단됐다”며, “동양사태 이후 급증했던 해약률 역시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신계약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새로운 수호천사’를 경영방침으로, ‘뉴 스타트(New Start) 2014’를 슬로건으로 삼았다”며, “고객가치 최우선 방침 아래 새로운 경영체제 확립, 보장성 중심 영업, 지속가능 이익 확대 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험손익 성장세…종신 중심 상품 다변화 목표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보장성 상품 판매를 늘리며 보험손익을 키웠다. 3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로 투자손익이 적자로 돌아서고 지급여력비율도 낮아졌지만, 보험 본업의 이익이 실적을 받치며 누적 순이익은 증가했다.26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팩트시트와 동양생명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1100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270억원) 대비 7.4% 감소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3분기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확대로 투자손익이 감소했다”며 “안정적인 보험손익과 신계약 성장에 힘입어 누적 당기순이익은 늘었 2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건강부터 노후까지 ‘사업 다각화ʼ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2)]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와 시니어하우징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자체 건강관리 플랫폼인 ‘하이헬스챌린지’를 중심으로 고객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자회사를 통해 노후 주거·돌봄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자체 건강관 3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보험망으로 시니어 자산관리 확대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가 보험설계사와 자산관리(WM)센터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설계사가 보험 상담 과정에서 파악한 상속·증여 수요를 전문 컨설팅으로 연결하고, 신탁과 연금 등을 활용해 노후자금 관리부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