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 성기영 부행장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이 참석했다.
성금 1억원은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복구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성기영 부행장은 “이번 태풍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고 빨리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은은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여 책임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등을 모금하여 전국 본·지점에서 100여개 복지시설에 성금전달 및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업은행의 연말 사랑나누기 행사는 매년 말 산업은행의 모든 임직원이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서, 영등포구청이 주관하는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3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본점 및 전국 모든 지점별로 100여개 복지시설에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