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인 보험금’과 ‘유효계약 휴면보험금’은 고객들이 보험사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금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보험금을 찾지 않은 휴면보험금이 지난 11월 누계기준 4000여건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부화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을 직접 방문해 면담을 갖고 휴면보험금을 적극 지급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정남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고객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영정책에 반영,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04년 우수고객 방문으로 시작된 동부화재의 ‘고객 바로 알기’는 2011년 불만 고객, 2012년 장기 미접촉 고객을 방문한데 이어, 2013년에는 상속인 보험금 찾아주기와 유효계약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으로 확대 발전시켜 전개해 나가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