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은행, 중국 시칭 지행 문 열어

이나영

webmaster@

기사입력 : 2013-11-29 11:0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달 28일 중국 천진시 시칭개발구에 지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외환은행은 이번 중국 시칭지행 개점으로 총 23개국 55개의 해외영업망을 갖추게 됐으며, 작년 10월 대련개발구 지행 개설에 이어 중국 내 9번째 영업망을 개설하게 되어 중국 내 네트워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로써 외환은행 중국현지법인은 총 4개의 분행과 5개의 지행 등 총 9개의 영업망을 보유하게 됐다.

시칭개발구는 천진시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92년 설립된 전자정보산업기지로 국가경제특구혜택을 받는 대외개방구역이다.

전자부품과 핸드폰제조기업이 밀집해 있는 중국 내 최대 전자부품기지로 탄탄한 인프라시설, 편리한 교통, 풍부한 인적자원 등으로 이상적인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토요다, 혼다, P&G 등 글로벌 다국적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으며, 삼성전자, 삼성SDI, 제일모직 등 한국계 대기업과 다수의 협력업체들이 진출해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정희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들과 당국 관계자, 한국 및 중국계 고객사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정정희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은“이번 시칭지행은 시칭구 뿐 아니라 인근 진남구, 동려구 인근 진출기업 앞 금융지원을 위한 핵심거점"이라며 "1993년 설립된 천진분행, 2008년 설립된 빈해지행과 함께 천진지역 소재 한국계 대기업, 중국계 협력사 및 중국계 우량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적극적인 고객기반 확보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