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현재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으며, 이날 KB금융 전계열사의 참여로 모아진 50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쓰이게 된다.
임영록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항상 이맘때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스러웠다" 며 "KB금융 전 임직원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으로 다가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11월과 12월 두 달간을 'KB금융 따뜻한 겨울나눔' 동계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금융그룹 차원의 자원봉사활동 및 계열사 자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