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MOU 체결은 양국 협회 간 업무협력 증진을 통한 보험산업 발전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 상호 시장 진출시 업무지원, 세미나·공동연구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생보협회는 이번 MOU 체결이 신흥국과의 민관협력 네트워크 및 정보 인프라 구축 등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생보사의 해외 신흥국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보협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높은 수준의 정보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법인설립 및 사무소 설치 등 상호시장 진출시 양국 협회가 실질적인 업무지원 역할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김규복 생보협회장은 “MOU 체결 이후 피르다우스(Firdaus)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 생보사의 시장진출을 위한 진입장벽 해소 등 규제개선 필요성과 각국 보험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트란 수안 하(Tran Xuan Ha)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도 동일한 내용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