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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다이렉트보험 런칭 1주년 기념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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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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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사장 조재홍)이 KDB다이렉트보험 출시 1주년 맞아 누적 계약건수가 1만건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또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돌반지, 생일케익 등 푸짐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DB생명은 작년 11월 생보업계 최초로 보험설계부터 청약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는 KDB다이렉트보험 브랜드를 출시했다. 다이렉트 보험은 설계사 없이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가입하는 만큼 계약수수료나 점포운영비가 절감돼 기존 오프라인 대비 20~30% 정도 가격이 싼 것이 특징이다. 자동자보험의 경우 다이렉트보험이 대중화 됐지만 생보시장에서는 아직 도입단계다.

KDB생명은 출시 1년 후 누적 계약건수가 1만건을 넘었고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온라인 보험사의 선두주자인 ‘라이프넷’이 출시 후 1년 동안 9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는데 일본과 국내의 보험시장 규모를 감안해 비교했을 때 KDB다이렉트보험의 속도가 더 빠르다.

게다가 설계사의 설명이 없기 때문에 불완전판매로 인한 민원이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가입 후 제기한 민원은 단 1건도 없었으며 가입 후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13회차 유지율도 93%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생보업계 평균 13회차 유지율이 79%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인데 꼼꼼히 따져본 후 스스로 가입하는 다이렉트보험의 속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재홍 KDB생명 사장은 “현재 일 평균 30건 정도의 계약이 체결되고 있는데 처음 목표했던 일 평균 50건에는 못 미치지만 내년까지 이 목표를 달성하고 향후 일평균 100건 판매 달성을 목표해 KDB생명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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