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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금융투자산업이 신성장동력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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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24 21:52

금투협 심포지엄 개최 자본시장과 동반성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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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금융투자산업이 신성장동력
“금융투자산업 경쟁력강화로 신성장동력발굴, 국가경제도약이라는 선순환을 이뤄야 합니다.” 금투협 박종수 회장은 창립 60주년 심포지엄에서 금융투자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사진)는 지난 21일(목)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본시장 60년, 향후 10년’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투자협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국가 경제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금융투자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모색해보고자 마련되었다.

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단순히 업권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쟁력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요한 아젠다”라며, “우리 금융투자산업은 실물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고령화 시대에 국민 자산관리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발전과제를 주제로 발표 및 대담이 진행되었다. Bernard Black 노스웨스턴대 교수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본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발달된 법률 및 시장 제도적 기반이 필수적”이라며, “한국의 경우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조건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ichard Dobbs 맥킨지 글로벌연구소 소장은 “이 시점에서 금융서비스 산업이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금융투자산업 발전을 위한 Road Map’ 주제발표를 통해 “2020년 한국의 금융투자산업의 바람직한 모습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자기자본 10조원 수준의 leading 금융투자사 1개를 포함, 아시아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5개정도의 종합금융투자회사”를 제시하며, “2020년 자산운용시장은 현재의 약 2.5배 수준으로 확대되고 기관투자자의 운용자산규모도 2배에서 2.5배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자본시장과 국민경제 동반성장을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어 조명현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권용원닫기권용원기사 모아보기 키움증권 대표이사, 길재욱 한양대 교수, 김용재 고려대 교수, 서태종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의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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