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oFC, 호주 투자공사와 2천억원 협력펀드 조성

이나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3-11-19 15:2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정책금융공사(이동춘 사장 직무대행)는 18일(현지시각)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산하 투자공사인 QIC(Queensland Investment Corporation)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호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협력펀드(GCF)'를 조성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펀드는 호주 및 뉴질랜드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에게 국내 정책금융기관과 호주 정부가 공동 출자 및 운용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최초의 협업모델로서, 국내 운용사(KTB PE)와 호주 운용사(QIC)가 공동으로 운용하며,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QIC가 보유한 호주 내 네트워크와 투자경험 등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 활용을 통해 사업기회 확보와 해외진출 이후 사업안정화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펀드결성으로 투자기업은 이자부담이 큰 대출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가치 상승을 공유하는 투자방식의 자금 유치뿐 아니라 현지 투자전문기관인 QIC의 지원으로 부족한 해외 사업경험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협력펀드(Global Cooperation Fund)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공사가 올해 해외 정책금융기관, 국부펀드 등과 공동으로 결성한 펀드로, 3월 운용사 선정공고 후 중동, 중국 등의 주요 기관과 공동 투자펀드를 구성 중에 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