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업에는 아주캐피탈 직원 1명과 대학생 1명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학급에 일일 선생님으로 배치됐다. 각 교실에서는 청소년 경제교육전문기구인 JA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교구재를 활용해 단위생산 이해를 위한 종이도넛 만들기, 종이빌딩으로 도시건설, 보드게임을 통한 가게 운영, 퍼즐로 배우는 국제무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주 좋은 경제교실은 금융업의 특성과 임직원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 공부방 어린이 대상 소규모 경제교육으로 시작해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초등학교를 찾아가 정규 수업시간에 경제교육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