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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 공유형모기지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9-26 18:39 최종수정 : 2013-09-27 00:46

1. 지금은 전세값이 집값에 거의 70%에 육박하니까.. 이제 집을 살 때가 아닌가..생각하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요. 그런데 문제는 사고 나서 집값이 떨어질까봐 걱정인 거지요. 그래서 정부가 이번에 전월세대책으로 공유형 모기지제도를 새롭게 내놨지요. 그래서 지금 그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도 요지는요, 주택기금이 먼저 서민들에게 집을 살 수 있도록 싸게 대출을 해주구요, 대신에 집값이 오르면 그 차액을 일정부분 나누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제도의 발상은 집값에 70%정도를 내고 전세를 살 바에는 집을 사는게 낫다는 거구요, 그리고 목돈이 없어서 비싼 월세를 내는 사람도 그 월세비용으로 대출을 싸게 받을 수 있다면 집을 사려고 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런 구상을 하게 된 겁니다.

2. 공유형 모기지 제도는 두 가지 종류가 있죠?

그렇습니다. 수익공유형하고 손익공유형이 있는데요, 먼저 수익공유형은 월세로 살거나 목돈이 없어서 집을 사기 어려운 서민들에게요, 집값에 70%까지 1.5%, 싼이자로 대출을 해줍니다. 그 대신에 집값이 떨어지면 그 손해는 집 주인이 지는거지요, 그렇지만 집값이 오르면 그 차액은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손익공유형은요, 이미 높은가격에 전세로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대출은 40%까지 5년간은 1%, 그 이후는 연 2%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해주는데, 수익공유형과 달리 나중에 집값이 떨어질때나 오를때나 주택기금하고 손해와 이익을 나누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공유형모기지제도는요, 주택기금이 싸게 이자를 주는 대신에 부족한 이자수익을 오른 집값으로 보충하는 거지요,

3. 이 두 가지 제도 중에 어떤 걸 해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 많을 텐데,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까요?

우선 손익공유형 모기지의 경우는 집을 살수 있는 여력은 있는데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사람에게 적합 하구요,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전세금이 부족해서 집을 사고 싶어도 사기가 어려웠던, 그러니까 실제 내집마련에 더 비중을 두는 사람들에게 적합 하다고 하겠습니다.

4. 근데, 실제로 이제도를 이용하면 많이 이득이 되나요?

우선은 금리가 1%대라는 매력이 있구요, 그리고 근로소득자라면 장기대출 소득공제 혜택도 볼 수가 있어서 상담이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5. 그럼 이런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나 대상 주택은 어떤 건가요?

먼저 지원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7천만원이하여야 하구요, 집은 전용면적 85제급미터이하에 가격이 6억원이하인 아파트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역도 제한이 있는데요, 수도권과 지방광역시로 한정됩니다.

6. 그럼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이것은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청도 10월 1일부터 인터넷으로만 받을 예정인데요, 대상은 총 5천건을 선착순으로 받구요, 심사를 거친 후에 최종적으로는 3000건에 대해서만 대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우선 이달 말까지 우리은행에서 사전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은행에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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