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으로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 총 430명이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 등 전국 6개 대도시의 9개 초등학교를 찾아 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9월 한달간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돈의 흐름, 직업의 가치, 수입과 수출, 무역과 환율 등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생한 경제?금융 개념을 배울 수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8년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을 발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전달하며, 지금까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780여명이 참여해 2만40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해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 경제 전반에 걸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쉽게 전달해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