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은 5일 캠코 본사에서 '국민행복기금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행복기금을 운용하는 캠코가 개인신용평가 등을 제공하는 NICE평가정보와 협력을 통해 국민행복기금 대국민 홍보뿐 아니라 지원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높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국민행복기금 무한도우미팀 운영지원 △국민행복기금 홍보지원 △창업희망자에 대한 상권분석 지원 △신용 컨설팅 및 상담지원 △채무조정효과 분석지원 등의 분야에서 서로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을 성실하게 이행시 향후 개인신용등급 산정에 있어 긍정적 요소로 반영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 범위를 개발?확대할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채무조정에서부터 자활지원에 이르기까지 국민행복기금의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해 민간전문기구의 참여를 확대하는 민?관 협력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폭 넓은 민간기구와 협약체결 등을 통해 국민행복기금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