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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6년 연속 무디스 A2등급 획득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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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8-19 10:14 최종수정 : 2013-08-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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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회장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은 19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무디스(Moody’s)로부터 ‘A2(Stable)’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저금리 장기화 등 세계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후 6년 연속 A2 등급을 유지해 재무안정성과 리스크 관리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A2 등급은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 도이치방크와 같은 수준이며 뱅크오브아메리카(A3)나 시티은행(A3)보다도 높다. 현재 무디스로부터 신용평가를 받고 있는 국내 생명보험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이번에 교보생명이 받은 신용평가는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로 보험사의 상품개발 능력, 리스크관리 능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하고 있고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매우 낮은 금융레버리지 비율 등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통해 보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무디스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경영효율개선을 고려해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2 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보생명은 대표적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258.3%(2013년 3월 현재)로 글로벌 기준 이상이며,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004년 이후 줄곧 대형사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로부터 2007년 이후로 ‘보험금 지급능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7년째 유지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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