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S’는 300여명의 인력이 2년이라는 개발과정 끝에 완성된 프로젝트로 50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된 대규모 차세대 시스템이다.
ING생명 관계자는 “‘ELIS’ 오픈으로 심사·지급업무 등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이 개선되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졌고, 365사이버센터 운영 개선으로 편한 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통합 상품 지원체제 구축으로 상품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데이터 통합 관리와 고객의 정보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선진 IT 보안 관리 체계도 구축됐다.
ING생명 프로젝트 총괄 운영본부 원미숙 부사장은 “ELIS에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철저한 분산 아키텍처가 적용됐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고객에게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