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경영 일환으로 지난 해 6월부터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교육과정은 서울대에서 특별히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말 기준으로 10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요 강의내용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금융소비자 피해유형 사례 △금융거래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등으로 고객보호를 위한 집중강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의 각 지역 텔레마케터들이 4주 단위로 서울대학교와 라이나생명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지난 해 6월부터 지금까지 교육을 신청한 텔레마케터 중에서 약 93% 정도가 수료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근무시간을 할애해 교육을 하는 만큼 단기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고객과 회사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가 나올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보호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진정한 고객중심경영 회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