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올해 1월 계약직 직원 220여명을 일괄 정규직(무기계약직 직군)으로 전환해 고용안정과 함께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또 노사화합 선언 및 대학교수 등 노사관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상생의 발전적 노사관계 컨설팅’을 실시해, 노사가 함께 회사와 직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문화를 정착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자평했다.
신한생명은 전 직원이 합리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시행 및 사내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등의 복리후생 확대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성락 사장은 “신한생명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노사가 함께 상생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 노사가 함께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보험업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