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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6-28 21:25 최종수정 : 2013-06-29 09:48

엔젤투자

1. 엔젤투자가 뭔가요?

엔젤투자는 개인들이 창업자금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투자대상은 주로 예비창업자나 초기 사업자들이구요. 투자규모는 평균 5천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엔젤투자자는 중소기업청산하에 있는 한국엔젤투자자협회에서 관리하는데요. 실무적인 것은 엔젤투자자지원센터에서 합니다. 그래서 현재 등록된 엔젤투자자는 3860명입니다.

2. 그런데 이런 엔젤투자자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나요?

먼저 세제혜택이 있습니다. 현재는 30%의 소득공제를 해 주는데요, 이 혜택이 하반기에는 50%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혜택은 투자 우대혜택인데요. 만일 투자한 기업이 성공하지않습니까.. 그러면 처음 투자할 때 정부에서도 매칭펀드로 지원을 하는데요.. 그때 매칭펀드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살수 있는도록 권리를 줍니다. 그래서 그 주식을 살 때는 원금에다 5%의 이자만 내면 되니까, 현재가치보다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살수가 있는거지요.

3. 그럼 이런 엔젤투자자들이 투자할 때는 투자기업을 보는 조건이 있을텐데요..?

엔젤투자자들은 주로 사업을 해봤거나, 이런 투자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잘 아는 사업이나 경험적으로 도울 수 있는 사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이디어를 보는 것이 아니구요. 그 아이디어로 사업을 수행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더 중시합니다. 그래서 먼저 사람을 보는데요, 혼자 사업하는 사람보다는요, 분야별로 전문가가 팀을 이뤄서 하는 창업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4. 그러면 이런 투자자들은 어떻게 만날 수 있나요?

먼저 창업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요, 엔젤투자자지원센터 사이트에 들어가시면요, 엔젤투자마트라고 하는데가 있습니다. 거기에 자기의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서를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그 내용을 보고 외부 전문가가 중심이 돼서 심사를 하는데요, 지금은 매월 100건 정도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중에서 매월 6건 정도를 골라서 여러지원을 해 준다고 합니다.

5.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해주게 되나요?

먼저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2주간에 걸쳐서 사업계획서 작성법이나 프레젠테이션(PT)하는 요령 등을 교육시켜 줍니다. 그리고 나선 그 내용을 엔젤투자자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요. 그러면 관심있는 엔젤투자자들과는 구체적인 투자협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6. 그리고 또 이런 투자를 할 때는 정책적인 지원도 있다면서요?

그렇습니다. 매칭펀드에서 지원을 해 주는데요. 매칭펀드는 중기청에서 지원하는 펀드입니다. 그래서 엔젤투자자가 1억원을 투자하면 똑 같이 1억원을 투자해 주지요. 그러니까 창업하는 회사는 두배인 2억원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물론 한도는 있습니다. 최대 3억원까지구요. 다만, 이런투자는 설립한지 3년 이내인 회사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업종이 부동산이나 숙박업같이 제한되는 업종은 안되구요. 그리고 반드시 보통주나 우선주같은 신주에 투자를 해야지, 돈을 빌려주거나요, CB나 BW같은 부채성 증권에 투자해서는 매칭펀드 지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7. 그럼 마지막으로 이런 투자를 받기위해서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한다면...

먼저 투자하는 사람들은 사업의 성공가능성과 자금 회수에 관심이 많습니다. 따라서 투자한 자금의 사용용도를 분명히 해야 하구요. 그리고 또 그 투자를 받아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흔히, 특허를 강조하시는데 특허는 아이디어 방어 수단은 되지만 그 자체가 사업 성공모델은 아닙니다. 따라서 그보다는 성공전략하구요, 투자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출구 전략을 더 잘 짜는 것이 중요 합니다.

<허과현 국장>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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