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12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의 한국대표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으로 신청해 선별된 60명의 청소년들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운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심사위원으로 초청, 공정한 심사를 실시하는 한편 참가한 축구 꿈나무들이 기본기를 점검하고 개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별도 코칭 세션을 마련하기도 했다.
참가자 선발전은 면접과 드리블, 트래핑, 패스 등의 기본기 테스트, 6명씩 편성된 조별 축구 미니 게임 항목으로 진행됐다. 최종 선발자는 총 4명이며, 선발전에서의 기량과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1일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과 개별통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전세계 25개국의 축구를 사랑하는 14~16세 청소년들이 독일 뮌헨에 모여 약 5박6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FC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으며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함께 축구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알리안츠 아레나 견학, FC바이에른 뮌헨 스타 선수들과의 만남, 뮌헨 시내관광, 참가자들과의 문화 교류 및 FC바이에른 뮌헨 축구팀의 경기도 관람할 계획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