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AAA’등급을 획득했으며, 평가 주요지표인 시장지위(시장성), 이익창출능력(수익성), 자본적정성(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보험영업부문, 자산운용부문, 자본적정성부문 등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향후 중기적인 등급전망에서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받아 올해도 최고등급을 획득, 지속적으로 경영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보험영업 부문’에서는 FC(설계사) 채널을 비롯해 TM(텔레마케팅) 등 다이렉트 채널의 지속성장과 AM(대리점) 채널, 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업규모가 확대되어, 수입보험료 시장점유율이 지난 FY2008 3.7% 수준에서 지난해 12월말 기준 5.0%로 증가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의 영업망을 이용한 시너지영업 효과도 기대되고 있어 시장 내에서의 지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장기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저금리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12월말 자산운용수익율 5.8%를 유지하는 등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자산운용수익률을 확보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한신평은 또 ‘자본적정성 부문’의 기준이 되고있는 지급여력비율(RBC기준)도 지난해 12월말 287.7%로 생보업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향후에도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및 안정적인 이익실현을 통해 우수한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