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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리금융 인수 전에 참여할 것"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3-05-24 10:58 최종수정 : 2013-05-24 17:54

창립 50주년 새 CI선포 함께 사업영토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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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우리금융 인수 전에 참여할 것"
오는 25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새마을금고가 2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50주년 창립기념식인 `전국 새마을금고인 대회'를 가졌다.

`고마워요 50년! 함께 가요 100년!'을 주제로 열린 창립기념식 자리에는 새마을금고 강원지역본부장 출신의 신종백 중앙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회원 3만5,000명과 유정복 안전행전부 장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의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금고 국토대장정을 통해 모금된 5억2,000만원의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복지기관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1년여 간 새마을금고가 개발을 추진한 새로운 CI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새마을금고가 친절과 윤리금융을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아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금융기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반세기의 역사는 미래를 현실로 실현시키는 창조의 과정이었다”라며 “국민 다수의 사랑을 받는 윤리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성삼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자금으로 만들어진 새마을금고가 우리금융지주를 인수한다면 국민들에게 다시 환원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금 운용기관(GP)이 좋은 제안서를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투자할 의향이 있다"며 "만약 인수전에 참여한다면 유한책임 투자자(LP)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2011년에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금융의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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