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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3-05-24 08:08

파생상품 알고 투자하기

1. 요즘엔 파생상품들에 관심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그 만큼 종류도 많고요...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ETF, ELS..이외에도 ELW, DLS같은 것이 있구요. 또 은행에서 판매하는 ELD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품들의 특징은요, 주가 등락이나 금리변동대로 수익이 나오는 게 아니구요, 전문적인 투자기법을 이용하는 거지요. 그래서 주가가 빠지거나 이자율이 변해도 확정이자를 내주는 그런 상품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에게는 단순한 한 두가지만 선택을 하게 하는 거지요, 요즘 같으면 개별 주식 움직임이 불안 하니까 주가지수만 예측하면 수익이 나오도록 한 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2. 그럼 이건 일반인들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상품은 아닌데, 왜 이런 상품이 많이 나오죠?

기본적으로 은행금리가 낮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주식같은데 직접 투자하기엔 불안하구요. 그런데 확실한 수익을 내줄 만한 곳이 없으니까.. 이러한 투자자 욕구에 맞춰서 증권회사가 ELS나 DLS같은 파생상품을 내놓는 겁니다.



3.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어떤 점이 유리한가요? 이런 상품들은..

이것은 증권사가 고객에게 확정금리를 제시하는 상품입니다. 그러니까 주가나 금리 아니면 금이나 은 가격등의 변동에 대해서는 그 위험을 증권사가 지는 거지요. 그리고 투자자에게는 확정금리를 내주는 겁니다. 그래서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가 있구요, 일정 범위만 벗어나지 않으면 약속한 수익을 내주는 그런 상품입니다. 그렇지만 리스크를 지지않고 그렇게 수익을 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지요. 그래서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도 있지만요, 5%나 10%만 손실을 부담하라고 하는 그런 상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판매되는 상품들을 보면요, 수익률이 5.2%에서 11%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택의 폭은 넓어진 편 인데요, 아무리 그렇더라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원금손실은 불가피하니까, 한계는 있는 상품 입니다.



4. 그러면 결국 증권사가 제시하는 조건의 선택이 중요한데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우선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증시가 됐던 아니면 금이나 원유같은 실물이 됐던.. 나름대로 상품 설명서를 보고 또 창구직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상품들은 대부분 6개월 마다 상환조건을 내놓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을 유지하면 조기에 상환해 주겠다는 식이지요. 그래서 그 조건에 맞을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해 봐야 합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런 전망이 맞지 않으면 3년 후에나 찾게 되니까 최소한 최종 조건은 맞춰질 수 있을지도 꼭 판단해봐야지요. 예를 들면 주가가 절반 이상 빠질 가능성은 없는 지 같은 겁니다.



5. 그렇지만 일반 투자자들이 전문적인 조건을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을 텐데요..?

아무래도 그렇습니다. 비전문가가 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니지요. 그렇지만, 상품내용을 꼼꼼히 따져보면 어느 정도는 판단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할 때는 이런 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6. 그러면 조건을 따질 때 어떤 것들을 유의해야 하나요?

먼저 최고수익률에 현혹되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잘 됐을 때의 예시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중간에 돈을 찾으면 거의 원금을 손해보게 되니까 단기투자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원금을 보장하지않는 상품의 경우는 극단의 경우 100% 원금 손실도 가능 합니다. 그러니까 이상품은 ELS를 예로 들면 증권사가 자금을 모아서 조건별로 책임지고 운용하는 겁니다. 그래서 투자자에게는 확정수익을 내 주고 남는 것을 증권사 수익으로 하는거지요. 따라서 법적인 보장이 되는 상품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에 하나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리금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허과현 국장)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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