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빠르고 간편한 절차에 따라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와 별도로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장기요양진단비(최초 1회)와 장기요양연금(5년간 매월 지급)을 합쳐 최고 2억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일반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시 일시지급 보험금 외에 5년간 매월 유족연금을, 50%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시 일시지급 보험금 외에 5년간 매월 후유장해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노인성질환 이외의 질병이나 상해사고에도 치료자금과 생활자금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밖에도 필요에 따라 3대 성인병(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CI(말기폐질환, 말기간경화, 말기신부전증) 진단비, 골절 진단비, 상해·질병 수술비와 입원비 등 장기요양 이외의 다양한 보장항목들도 자유롭게 추가 구성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상품개발팀 김태수 팀장은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평균수명 증가와 더불어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한 은퇴생활은 물론 치매 등 노인성질환 발생시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상품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자녀가 계약자가 되어 부모를 피보험자로 하는 경우 1% 할인,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부부가 동시 가입하는 경우 1%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도 가능해 최대 2%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