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행사에는 가울투자자문의 윤승남 부사장외 투자자문사 및 증권회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구축사업은 지난 2012년 7월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투자자문산업의 건전화 등을 위한 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투자자문회사 및 증권회사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약 8개월 동안의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투자자문회사는 자산관리플랫폼을 통해 투자일임재산운용과 관련된 백오피스업무를 펀드넷 시스템 및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표준화·자동화된 프로세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투자자문회사는 투자일임 계좌관리, 매매내역 운용지시, 입출금 내역관리, 잔고내역 관리 등의 업무를 이메일이나 FAX등을 통해 다수의 증권사 지점망과 동시 다발적으로 수행해왔으나, 자산관리플랫폼을 통해 표준화된 전문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높였다. 한편, 이번 플랫폼 오픈으로 장기적으로 자산관리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